▶우디네세 칼초 (리그 15위 / 무패승무패)

이전 라운드 토리노 전서 1-2로 패했다. 12라운드 사수올로 전 승리로 상승세를 타나 했지만 일찍 고꾸라졌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요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보다 긍정적인 구석이 많다. 후방 제어가 적절히 되는 중이다. 누이팅크(CB)를 축으로 스리백이 라인 간격을 잘 유지하고 있고, 윗선의 4명의 미드필더와 윙백이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간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윗선의 힘도 나쁘지 않다. 푸세토(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데울로페우(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돌아와 다양한 전술을 가미한다. 한정적인 공격 패턴에서 벗어나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제노아 CFC (리그 18위 / 패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로마 전서 0-2로 완패하며 리그 10경기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는 상황서 반등의 계기를 잡는데 애로가 많다.맞대결 전적서 열세를 띈다. 이전 2015-16시즌 승리 후, 승리가 없다. 윗선의 경쟁력이 떨어지니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고, 이전 5차례 맞대결로 압축해도 도합 4득점 생산에 그쳤다. 이번 라운드 무득점에 묶여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원정 불리마저 감안해야 한다. 안방만 벗어나면 후방 라인이 더 큰 기복에 고전한다. 실제로 리그 홈 겨이당 평균 1.7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2점으로 소폭 상승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막시모비치(CB)와 바니(CB) 등 센터백 자원들이 다수 부상으로 빠진다고 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우디네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서 공격력이 잘 묻어 나오고 있고, 수비 제어 또한 상대보단 낫다. 제노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부진의 골이 상당히 깊어진 상황서 원정 불리와 스쿼드 열세까지 더한 터라 반등을 기대하긴 힘들다. 우디네세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