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1월 28일 AS 생테티엔 : 파리 생제르맹 분석
▶AS 생테티엔 (리그 19위 / 패무무승승)
이전 라운드 트루아 전서 1-0 승리를 따내며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올라온 상황서 일방적으로 무너지진 않을 전망이다.윗선의 힘이 살아난 것이 선전의 주 이유다. 하무마(FW)가 득점은 터뜨리지 못하고 있지만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며 전반적인 공격을 이끌고 있고, 나머지 2선 라인들도 기민한 공격 가담에 힘을 올린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하지만 후방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서 윗선의 압박 역시 무르다. 특히 풀백 조합이 발 빠른 복귀를 보여주지 못해 위기를 반복한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도 도합 15실점을 내주며 1무 4패로 고전한 바 있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가능성이 농후하다.
▶PSG (리그 1위 / 승무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0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전방 라인의 힘이 좋다. ‘주포’ 메시(FW, 최근 5경기 1골)가 드디어 리그 첫 득점을 이전 라운드서 올렸고, 음바페(LW, 최근 5경기 8골 5도움)은 가공할만한 공격 포인트 생산으로 힘을 보탠다. 중원서 공격 시발점 역할을 맡는 베라티(CM)까지 부상서 돌아온 덕분에 건실한 공격력 구현이 가능하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올 시즌 유독 챔피언스리그 일정 처리 후, 리그 경기서 고전하는 형국이다. 당장 13라운드 보르도 전만 봐도 상대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후방 라인 기동력이 떨어지고, 팀 전반적인 전환과 대처가 느리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PSG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좋은데다, 맞대결 전적까지 절대 우위를 점한다. 생테티엔은 상대 체력 불리를 활용해 적절하게 저항에 나선다. 그러나 스쿼드 불리가 확실한 상황서 이변을 연출하긴 어렵다. PSG 승, 언더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