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모나코 (리그 8위 / 패무무무승)

이전 라운드 릴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간다.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흐름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윗선의 기복이 상당하다. 최근 일정서 무득점과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시즌 초반 고전하던 폴란트(FW, 최근 5경기 1도움)가 다시 부진에 빠졌고, 나머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활동량도 상당히 저조하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이전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도 크다. 유로파리그 선두 경쟁 탓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고, 상대 강공에 후방 라인이 고전했다. 휴식일이 짧은 상황서 상대 강공에 기동력 저하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할 그림이 그려진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RC 스트라스부르 (리그 7위 / 승패승무무)

이전 라운드 랭스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상황서 저항 이상의 결과를 기대할만하다.후방 라인을 작정하고 잠그고 있다. 기본 스리백을 활용하지만 풀백 조합이 수비 시,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오며 수적 열세를 피하는데 집중한다. 실제로 스트라스부르와 맞붙는 팀들은 박스 안 접근 시도가 경기당 평균 10회를 넘어가지 않는다. 단단한 수비가 선결된다면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공격진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주전 공격수 아조르케(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 그가 1선에서 버텨주며 연계 플레이, 포스트 플레이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효과를 낸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모나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기복이 여전한데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주전 공격수 복귀로 윗선의 힘을 늘린 스트라스부르가 강공 유지를 통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스트라스부르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