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28일 하나원큐 : KB스타즈 분석
▶하나원큐
이전경기(11/2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5-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90 패배를 기록했다. BNK썸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4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승9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신지현(20득점)과 양인영(24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가비지 타임을 허용하는 패배를 기록한 경기. 33분40초 출전 시간을 소화한 정예림과 25분 07초 출전 시간을 뛰었던 김지영이 모두 무득점을 침묵했고 팀은 16%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4/25)에 그쳤던 상황. 또한, 식스맨 대결에서도 밀리며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KB스타즈
이전경기(11/26)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90-6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후 9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9승1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박지수(25득점, 21리바운드)와 강이슬(21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최희진(6주)이 연습 과정에서 새끼손가락 골절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한 공백도 뼈아팠으며 3점슛(4개 vs 12개)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31분37초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박지수의 휴식 구간에 김소담이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심성영도 17분여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예상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는 KB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하나원큐는 박지수를 1대1 수비로 막을수 있는 빅맨이 없는 상황. 협력수비와 지역방어를 가동하는 시간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데 KB스타즈의 3점슛이 터질 경우 대안이 없다. 하지만,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체력 소모가 많았던 상황에서 하루 휴식후 원정경기 일정에 있는 KB스타즈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는 하나원큐 에게도 기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