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2월 02일 올랭피크 리옹 : 스타드 드 랭스 분석
▶올림피크 리옹 (리그 7위 / 승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몽펠리에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2연승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다시 소폭 오른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윗선의 힘이 좋다. 슬리마니(FW, 최근 5경기 2골)가 사실상 프리롤처럼 움직이며 출전 시간 평균 팀 내 최고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고, 파케타(RW, 최근 5경기 3골)와 에캄비(LW, 최근 5경기 1골) 역시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위협한다. 특히 안방서 이들의 활약은 배가된다. 아직까지 리그 경기서 무득점에 그친 홈 경기는 없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후방 라인 역시 큰 약점은 없다. 물론 경기마다 기복이 조금씩 나타나긴 하지만 상대 빈공을 감안했을 땐,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라인 간격이 잘 맞아지고 있고, 선수들의 집중력 또한 준수하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타드 랭스 (리그 14위 / 패패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이전 라운드 클레르몽을 꺾고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서 벗어났다. 하지만 상대 역시 부진의 골이 깊었던 팀이라 큰 의미 부여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점유율 자체가 밀리며 위기를 반복했다. 상대 단순한 공격에도 후방 라인이 자주 흔들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 역시 무르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공격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최근 경기에선 투레(FW)가 1선을 지키고 있는데 포스트 플레이나 연계 부분서 잡음을 낸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리옹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힘이 준수한 상황서 후방 라인 안정감도 서서히 찾아가는 과정이다. 랭스가 난전을 꾀하지만 경기력 상승이 여전히 더디다. 리옹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