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03일 안양 KGC : 창원 LG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80-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0-73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6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15득점)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갔고 전성현 역시 정성우의 저격 수비에 막혔던 경기. 4쿼터(13-28) 뒷심 대결에서 밀리는 가운데 18.5%의 낮은 팀 3점슛 성공률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렸으며 문성곤이 양홍석과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창원 LG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3-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5-7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연승이 나왔으며 시즌 5승11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이재도(21득점, 3점슛 2개)와 이관희(13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아셈 마레이(19득점 15리바운드)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해서 잡아주는 가운데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내고,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또한, 다음 경기 부터는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얇아진 토종 빅맨 포지션의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수 있는 박인태가 상무에서 돌아와 함께 할수 있다.
예상
KGC인삼공사는 창원LG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고 박인태의 합류가 창원LG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겠지만 기존 선수들과 실전에서 호흡을 맞춰야 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의 시간이 불가피한 만큼 복귀전에서는 득 보다 실이 많을수 있다.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