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04일 전주 KCC : 원주 DB 분석
▶전주 KCC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1-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92-10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라건아(29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3쿼터(15-32)에 야투가 빗나가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전반전(51-28)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경기. 지난시즌 MVP 송교창의 공백으로 4번 포지션 싸움에서 밀렸으며 멋진 플레이는 많이 나왔지만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부족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으로 밀렸고 백코트 싸움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원주DB
이전경기(12/1)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2-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7)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7-67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허웅(39득점)이 고군분투 했지만 레나드 프라먼(10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새롭게 영입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아직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고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 대결에서 밀렸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다음 경기 부터는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와 백업자원 윤성원이 상무에서 돌아온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
예상
휴식기 이후 첫번째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KCC가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경기다. 또한, 원주DB는 다음날 안양KGC와 일전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고 새롭게 합류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아직 정상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 이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