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분석] 12월 05일 리즈 유나이티드 FC : 브렌트퍼드 FC 분석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15위 / 승무패무승)
이전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서 1-0 신승을 따내며 리그 3경기 무승 행진을 끊었다. 팀 에너지 레벨을 올린 상황서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후방 안정을 꾀한다. 리그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 상대 역습에 배후 공간을 열어주는 빈도가 잦았는데, 요렌테(CB)와 달라스(RB) 등이 코흐(CB), 아일링(RB) 부상 공백을 잘 메우며 수비진 조직을 높인다. 브라이튼 공세에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하지만 뱀포드(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빠진 1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최근 일정서 로버츠(FW, 최근 5경기 1골)를 기용하거나 제임스(LM,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을 스트라이커로 놓는 변칙 전술을 가져가도 효과는 미미하다. 2선과 측면에서 시도되는 전진 횟수가 뱀포드가 선발로 뛰었을 시와 비교했을 때, 평균 5개 이상 차이 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까닭이다.
▶브렌트포드 FC (리그 11위 / 패패무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험로가 점쳐진다.윗선의 힘은 좋다. 최전방 공격수 토니(FW, 최근 5경기 2골)가 센터백과 풀백 사이로 침투하는 빈도를 높여 상대 수비 조직을 파훼하고, 음보이모(FW) 또한 측면 조합, 2선 라인과 왕성한 스위칭을 가져가며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허나 후방 라인이 다소 불안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여전히 라야(GK)와 아예르(CB), 다실바(CDM) 등 주전 수비 자원들의 합류가 미지수라고 전한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서 수비진이 한층 흔들릴 위기다. 무실점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예상
홈 이점을 갖춘 리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 승리로 분위기를 소폭 끌어올렸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 전 무승 행진이 길었고 여전히 주력 자원이 이탈 소식이 들려온다. 브렌트포드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이들 역시 공·수 기복이 다소 존재하는 터라 주도권을 쉽게 잡진 못할 예정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