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상승세를 탔다. 또 다시 샬럿 호네츠와 치른 원정경기를 잡아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조엘 엠비드가 드디어 살아났고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돌아왔다. 애틀랜타 호크스, 샬럿(2경기) 모두 원정경기였던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주전 가드인 타이리시 맥시도 복귀했다. 엠비드가 돌아온 이후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했던 때에 비하면 그래도 사정이 확연히 더 나아졌다. 세스 커리, 대니 그린이 공격을 책임지는 가운데 마티세 타이불의 수비력 역시 기대를 모은다.

▶유타 

분위기가 아주 좋다. 5연승. 마찬가지로 백투백을 치르는 가운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32점 차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극도로 낮춘 부분이 긍정적이었다. 도노반 미첼이 완벽히 살아났다. 5연승 기간 동안 평균 30점이상을 뽑아냈다. 부상 공백도 없다. 백업 센터인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애초에 큰 부징이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조던 클락슨이 마침내 야투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예상

필라델피아는 프론트코트에 비해 백코트가 아쉽다. 1선 싸움에서 현저히 밀릴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연승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