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1일 창원 LG : 한국가스공사 분석
▶창원 LG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6-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5-6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3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팀 3점슛(22.6%, 7/31) 성공률이 떨어졌고 이관희(8득점)의 야투 침묵(3/12)이 나타난 경기. 아셈 머레이가 15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압둘 말릭 아부의 적극성이 떨어지면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50%대에 그친 낮은 자유투 실패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한국가스공사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103-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5)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0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2경기 결장후 복귀한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27득점, 6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던 경기. 김낙현(22득점, 7어시스트), 두경민(26득점)이 16차례 3점슛 시도에서 9개를 적중 시켰고 이대헌(15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으로 크게 밀렸던 탓에 103득점을 기록하고서도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예상
백코트 싸움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며 일요일 홈에서 KT를 만나야 하는 창원LG와 달리 한국가스공사는 토요일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릴수 있다. 한국가스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