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1일 신한은행 : BNK 썸 분석
▶신한은행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9-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5-5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6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김단비(31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이 나오면서 3쿼터(23-10)가 끝났을때 3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4쿼터(13-26) 빅맨들의 느린 스피드 때문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한 경기. 김연희(12득점)가 정확한 스크린과 김단비와 2대2 플레이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단 한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했고 수비에서 움직임이 느렸던 상황. 또한,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감소했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BNK 썸
이전경기(12/6)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82-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4-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10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8개 3점슛을 44.4%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45-42) 경기를 잘 풀어냈고 4쿼터(23-18)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3쿼터(14-25)의 부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한 강아정의 공백도 아쉬웠던 상황. 다만, 김한별(13득점)의 경기 운영과 패스가 좋았고 진안(26득점, 9어시스트), 이소희(20득점, 3점슛 4개)의 분전은 위안이 되었던 요소.
예상
BNK 썸은 김한별의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진안에게 미스매치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진안이 미스매치 상황을 이용해서 포스트업과 미들레인지 점퍼슛을 성공시키는 확실한 공격 옵션이 생긴 상황. BNK 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