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농구 분석] 8월 1일 아르헨티나 vs 일본 분석
▶아르헨티나(FIBA 랭킹 4위)
이전경기 스페인 상대로 71-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슬로베니아 상대로 100-118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2패의 성적.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27득점)와 베테랑 루이스 스콜라아(13득점) 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루이스 스콜라아가 아직도 팀의 중심이 되어야할 만큼 세대교체 작업에 실패한 댓가를 피할수 없었고 이날 경기에서 26득점을 기록한 자신들의 천적 리키 루비오를 전혀 막아내지 못한 경기. 손쉬운 골밑슛을 자주 허용하면서 상대에게 65%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헌납했으며 파쿤도 캄파소(덴버), 루카 빌도사(뉴욕)를 제외하면 유럽과 자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구성의 한계도 나타난 상황. 또한, 벤치 득점에서 19-36, 완패를 기록하며 주전과 벤치의 기량 차이가 큰 약점도 노출 된 패배의 내용.
▶일본(FIBA 랭킹 42 위)
이전경기 슬로베이아 상대로 81-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스페인 상대로 77-88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2패의 성적. 워싱턴 소속의 블랙 사무라이 하치무라 루이(34득점)와 와타나베 유타(17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33-54)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벌어진 것이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몸싸움에 밀리면서 골밑 수비가 약했던 모습 이였고 후반전에 팀 기동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상황. 또한, 한번의 패스와 움직임에 상대 선수를 놓치며 노마크 오픈 찬스에서 실점이 많았고 4쿼터(17-36)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패배의 내용.
예상
일본의 골밑 전력이 강하지 않은 만큼 이르헨티나가 제공권을 장악할 것이며 아르헨티나가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간다면 이전 2경기와는 다른 외곽포 득점의 지원도 동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