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 선발 vs 프람버 발데스 (13경기 78.1이닝 7승 3패 66피안타 32실점 28자책 36볼넷 73탈삼진 7피홈런 ERA 3.22)

발데스는 이전 미네소타 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기복이 심해진 것은 사실이다. 장타 허용율이 급격하게 높아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이전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2이닝, 블레크 타일러가 0.2이닝, 이미 가르시아가 0.1이닝, 페드로 바에즈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라인이 건재한 가운데, 뉴 페이스인 바에즈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콜로라도 

- 선발 vs 안토니오 센자텔라 (18경기 99.0이닝 2승 8패 118피안타 59실점 52자책 22볼넷 71탈삼진 9피홈런 ERA 4.73)

센자텔라는 이전 컵스 전에서 4.2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물론 이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지만 올 시즌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이전 경기에서 루카스 길브레스가 0.1이닝, 옌시 알몬테가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로버트 스테판슨이 1.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던 길브레스와 알몬테가 올 시즌 ERA 5.87, ERA 10.61을 기록하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

발데스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3할 타자인 코너 조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센자텔라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차스 맥코믹과 테일러 존스를 막지 못하며 휴스턴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