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 선발 vs 카일 깁슨 (21경기 125.2이닝 8승 3패 101피안타 41실점 39자책 47볼넷 102탈삼진 9피홈런 ERA 2.79)

깁슨은 이전 메츠 전에서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엔옐 디 로스 산토스가 1.2이닝, 다몬 존스가 0.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J.D. 해머가 1이닝 1실점, 맷 무어가 0.1이닝 3실점, 마우리시오 로베라가 1.2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LA 다저스

- 선발 vs 데이빗 프라이스 (29경기 51.0이닝 4승 1패 1세이브 56피안타 22실점 20자책 14볼넷 46탈삼진 7피홈런 ERA 3.53)

프라이스는 이전 에인절스 전에서 5.1이닝 4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홈런 2방을 내주긴 했지만 이제는 5이닝까지 던져도 구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알렉스 베시아가 1.2이닝, 코리 크네블이 0.2이닝,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이 0.1이닝, 저스틴 브루흘, 블레이크 트레이넨, 코너 그린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등장하는 불펜 자원들이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불펜진의 페이스가 너무 좋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필라델피아는 깁슨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맥스 먼시와 코리 시거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다저스는 프라이스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진 세구라를 막아내며 다저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