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선발 vs 니시 유키 (15경기 98.2이닝 4승 6패 88피안타 40실점 35자책 26볼넷 67탈삼진 7피홈런 ERA 3.19)

니시는 전반기를 4승 6패 ERA 3.19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9이닝 1실점 완투패’라는 비운의 기록으로 마무리했지만 자신의 실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바바 코스케, 로베르트 수아레즈, 후지나미 신타로 같은 불펜 자원들이 필승조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해주고 있다. 불펜진들의 능력치는 확실한 만큼 리드를 지키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히로시마 

선발 vs 오세라 다이치 (11경기 67.1이닝 3승 3패 62피안타 33실점 28자책 15볼넷 42탈삼진 7피홈런 ERA 3.74)

오세라는 전반기를 3승 3패 ERA 3.74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반기 막판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피칭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토코다 히로키, 호리에 준야 같은 수준급의 불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신의 필승조 라인보다는 확실하게 불펜진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불펜 쪽에서 무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예상

한신은 니시와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키쿠치 료스케, 스즈키 세이야 같은 타자들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히로시마는 오세라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사토 데루아키, 제리 샌즈 같은 타자들을 막지 못하며 한신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