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8월 14일 LG vs 롯데 분석
▶LG
선발 vs 손주영 (1경기 2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4볼넷 0탈삼진 ERA 9.00 / 맞대결 전적 없음)
손주영은 전반기를 승패 없이 ERA 9.00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불펜으로 나와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이민호, 이정용, 고우석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기존의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이민호가 불펜진에 합류하며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
선발 vs 서준원 (19경기 25이닝 3홀드 31피안타 20실점 20자책 16볼넷 15탈삼진 3피홈런 ERA 7.20 / 맞대결 3경기 3.1이닝 3피안타 0실점 0자책 1볼넷 1탈삼진 ERA 0.00)
서준원은 전반기를 3홀드 ERA 7.20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불펜으로만 등장했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그러나 올 시즌 LG를 상대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예상할 수 있게 만드는 부분이다. 이전 경기에서 김원중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박세웅이 8이닝까지 던져주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손주영은 서준원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딕슨 마차도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서준원은 손주영보다 안정적이다. 3할 타자인 홍창기와 이재원을 막아내며 롯데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