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7월 11일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분석
▶미네소타
오버는 이전 화이트삭스 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2경기 7.2이닝 동안 9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케일럽 씨엘바가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호르헤 알카라가 1.1이닝, 한셀 로블레스가 1.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4안타 4득점에 그쳤다. 맥스 케플러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당장 득점권 찬스조차 잘 잡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 지원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트로이트
펑크하우저는 이전 텍사스 전에서 2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불펜으로만 출장하고 있었지만 이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안 크롤이 0.2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벅 파머가 0.1이닝, 타일러 알렉산더가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8안타 2득점에 그쳤다. 로비 그로스만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니코 구드럼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에 시달릴 것이다.
예상
오버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그로스만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펑크하우저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케플러를 막아내며 디트로이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