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7
[일야 분석] 6월 1일 요코하마 : 오릭스 분석

▶요코하마
공이 상당히 빠른 우완. 올 시즌 선발로서 나름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선수인데, ERA가 5점대로 붕괴한 경기가 상당히 많고 기복이 심하다. 최근 2경기 기준으로는 9.1이닝 동안 무려 12실점을 할 정도로 좋지 못한 편이다. 10일 요미우리전은 7이닝 1실점 호투했던 점까지 생각하면 기복이 대단히 심한 편이다.
▶오릭스
공이 상당히 빠른 투수로 직구 스피드가 150km를 훌쩍 넘어 150km 중후반까지 가는 빠른 공을 지녔다. 여기에 커브도 각이 상당히 큰 편이다. 다만, 최근에 내용이 좋지는 않은 편인데, 5월 ERA가 6.10으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예상
이번 경기도 선발투수보다는 타선에서 갈릴 확률이 높다. 타선은 오릭스에 비하면 리그 정상급 타자들이 즐비한 편이라서 타선이 좀 더 힘을 낼 쪽은 DeNA다. 난타전 가능성도 있는 경기여서 타선의 힘이 중요한데, 타선의 힘으로는 DeNA가 확실히 나은 것이 사실. DeNA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될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선발투수들이 최근 내용이 워낙 안 좋아 상당한 다득점이 날 수도 있는 경기에서 이 경기는 오버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