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2월 6일 OK금융그룹 : 삼성화재 분석
▶OK저축은행
이전경기(2/2)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2,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1:25, 25:17,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3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9득점, 63.16%)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공수에서 맹활약한 차지환(12득점, 64.71%)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곽명우 세터가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만들어준 찬스볼을 놓치지 않고 조재성(9득점, 58.33%)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범실(16-20)과 서브싸움(7-7)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18.1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미들 블로커진의 활약이 미비했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삼성화재
이전경기(2/3)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20, 25:11, 16: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30:32,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4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V-리그 한 세트 최다 서브 득점(9점) 및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4세트 15점)을 기록한 러쎌(38득점, 53.47%)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11개 후위공격: 15개 블로킹: 4개)을 작성하는 가운데 3경기 연속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토종 선수들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나타난 경기. 황승빈 세터가 승부처에 상대 허를 찌르는 중앙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C퀵 오픈으로 신장호(10득점, 52.11%)을 활용한 새로운 공격 활로를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12-8), 서브(12-6), 범실(23-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삼성화재가 지난 4차전에서 상대전 연패를 끊었고 현재 팀 서브(전체 2위)와 블로킹에서 OK저축은행 보다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팀 공격성공률에서는 OK저축은행(52.81%, 전체 2위)이 삼성화재(49.73%, 5위) 보다 우위에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4일 김익혁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되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 졌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