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렌 (리그 5위 / 패패패승패)

분위기가 좋지 않다. 보르도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나머지 경기를 대부분 패하며 이제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도 위험한 상태.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과 유럽 대항전 진출 순위를 유지할 것이다.득점력은 좋다. 리그 최다 득점 3위로 대량 득점도 심심찮게 기록하고 있다. 10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3경기 12득점으로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다. 비록 술래마나(LW / 최근 5경기 공격포인트 없음)가 빠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좋지 않은 폼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테리어(LW / 최근 5경기 2골)와 최전방 라보르데(FW / 최근 5경기 1골 2도움)만으로 득점을 뽑아내는 것은 충분하다. 홈에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득점은 무난하게 기록할 것이다.수비진은 최근 불안해지는 중. 22경기 20실점으로 실점률 자체는 괜찮게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멀티 실점을 내주고 있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수비 자원인 아구르드(CB), 트라오레(RB)의 부재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듯 하다. 1골 내외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브레스트 (리그 13위 / 승패패승패)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하다. 니스-PSG-릴 이라는 상위권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3패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릴을 잡아냈다. 일단 스타드렌만 넘기면 나름 일정이 수월해지는데, 넘기가 힘들듯하다.공격진은 침체되어 있다. 물론 강팀들과의 경기가 많았다는 이유도 있기는 하다. 다만 스타드렌도 상위권 팀이라 강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이번 경기도 그럴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베닌(FW / 최근 5경기 1골)의 폼이 좋지는 않고 호노라트(LW / 최근 5경기 1골)도 4경기 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무득점 가능성이 높다.수비 역시 흔들리는 중.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후반전에 실점하며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릴을 제외한 상위권 과의 대전에서 최소 2골을 실점하고 있다. 홈/원정 실점률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원정에서 단 한번도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도 브레스트에게 좋지 않은 요소. 다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상

스타드렌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브레스트가 자신들보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드렌이 공격력을 바탕으로 다득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핸디(-1.0)를 걸어도 승리할 것이다. 다만 최근 흔들리고 있는 수비를 생각하면 무실점 경기는 가능성이 떨어진다. 스코어는 오버 ▲(2.5)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스타드렌 승 / 오버 ▲ / 스타드렌 핸디 승 모두 좋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