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2월 5일 흥국생명 : 한국도로공사 분석
▶흥국생명
이전경기(2/1)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8:25, 20: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0:25,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8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캣벨(15득점, 39.47%)이 부상 투혼을 보이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캣벨이 후위로 빠졌을때는 전위에서 하이볼 처리를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21.21%의 낮은 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상황. 또한, 블로킹(7-5) 싸움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1-6), 범실(16-13)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도로공사
이전경기(2/2)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1-3(25:27, 14:25, 25:17,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9:25,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이고은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윤정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경기. 켈시(27득점, 45.76%)가 분전했지만 박정아(10득점, 21.74%)의 결정력이 떨어졌으며 전새얀(10득점, 28.57%)의 공격이 연속해서 차단당하면서 켈시가 후위에 빠졌을때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한 상황. 또한, 블로킹(3-7), 서브(0-4)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승부처에 범실이 상대 보다 많았던 패배의 내용.
예상
시즌 리시브 1위(35.85%)를 기록중인 도로공사와 리시브 최하위(23.79%)를 기록중인 흥국생명 이다. 리시브의 차이가 팀 공격 성공률의 차이를 만들 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1/6) 홈에서 3-1(29:31, 25:21, 25:1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32득점, 43.08%)가 폭발했고 서브(11-5), 블로킹(14-8), 범실(15-27)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 반면, 흥국생명은 김해란 리베로가 결장했고 캣벨(17득점, 31.37%)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