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CA 분석] 2월 3일 엘살바도르 : 캐나다 분석
▶엘살바도르 (피파 랭킹 70위 / 팀 가치 : 7.58m 파운드)
철천지 원수 온두라스를 본인들 손으로 떨어뜨려 매우 기분은 좋은 상태. 그래도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파나마-멕시코가 비기면 본선 진출은 불가. 홈에서 치르는 경기기는 하지만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 가능성은 적다.온두라스에게 2득점을 기록했다. 세렌(CM / 휴스턴 다이나모), 보니야(FW / 포트) 두 선수들의 득점으로 역시 엘살바도르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험악한 두 나라의 국제관계와 온두라스의 경기력 부진 덕을 본 것이 결정적이었다. 유럽파가 대다수인 캐나다를 상대로는 수세적인 경기 양상을 띨 것이 유력하며 다실점 가능성도 제법 높은 편이다.한 수 위의 상대들을 상대로 매우 고전하고 있다. 최종 예선조차 너무 오랜만에 올라온 터라 경험이 부족한 것이 치명적인 듯. 온두라스도 엘살바도르보다 전력이 위기는 했으나 캐나다는 온두라스보다도 더 전력이 좋은 팀이다. 원정에서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패한(0-3 패) 스코어에서 큰 스코어 변동은 없을 듯 하다. 멀티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캐나다 (피파 랭킹 40위 / 팀 가치 : 113.70m 파운드)
미국-멕시코 등 전통의 강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미국까지 잡고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태. 홈 구장 어드밴티지가 심하다고 평가절하 당하기도 했지만,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승리가 유력하다.알폰소 데이비스(LB / 뮌헨)는 명단에서 빠졌다. 공격진의 누수가 생겼을 법 하지만 ‘주포’ 라린(FW / 베식타스)이 득점을 신고하며 창끝이 여전히 날카로움을 증명했다. 라린이 최전방에서 경합을 맡고 데이비드가 세컨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며 오프더볼 능력치를 최대한 살리는 패턴을 그대로 들고 나올 것이다. 이 둘이 건재하다면 다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 한다.홈이 강추위로 워낙 유명한 지라, 원정에서는 약할 것이란 인상이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4경기 2실점으로 훌륭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점유율은 내주더라도 결정적인 기회는 내주지 않는 방식을 선호한다.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실점 아래로 실점은 억제할 수 있다. 무실점 가능성이 유력하다.
예상
캐나다의 승리가 유력하다. 투 톱의 공격력으로 엘살바도르를 공략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 수비적인 운영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더(2.5)가능성 높을 전망. 다만 엘살바도르가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고, 캐나다가 두 골 정도는 충분히 득점할 수 있어 핸디(+1.0)를 걸어도 승리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 캐나다 승 / 언더 / 캐나다 핸디 승 세 개 모두 할만한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