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월 29일 고양 오리온스 : 원주 DB 분석
▶고양 오리온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65-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6-7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7승18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이대성(25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제임스 메이스(11득점, 6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는 가운데 파울 아웃으로 29분30초의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고 외국인 선수 없이 뛰어야 했던 시간 동안에는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김강선(3득점), 조한진(2득점), 최현민(무득점)을 교대로 투입했지만 팀의 아킬레스건이 되는 3번 포지션의 약점이 이어졌던 패배의 내용.
▶원주DB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9-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8-8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9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김종규(19득점)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도중 종아리 부상(4주)을 당하면서 4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1쿼터(7-22)에 상대에게 3점슛과 속공에 의한 손쉬운 실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고 조니 오브라이언트(16득점, 13리바운드)가 휴식을 위해 벤치로 들어갔을때 높이 싸움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허웅, 강상재의 야투 효율성도 많이 떨어졌으며 정호영은 17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예상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경기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제임스 메이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종규가 이승현의 대항마가 되는 가운데 강상재가 힘을 낼수 있는 오리온의 포워드 전력 이라고 생각 된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