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월 24일 몽펠리에 HSC : AS 모나코 분석
▶몽펠리에 HSC (리그 9위 / 승승승패패)
이전 라운드 트루아 전서 0-1로 패ᄒᆞ며 앞선 스트라스부르 전 대패를 극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으며 이전 공식전 6연승을 달릴 만큼 가공할만한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윗선에서 짧고 빠른 패턴 플레이를 통해 화력을 높인다. 상대 촘촘한 수비 조직을 끊기 위해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제르망(FW)이 1선에서 버티며 중심축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상대 수비진을 묶고, 마비디디(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몰렛(RW) 등이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스위칭 등으로 공간을 쉽게 점유한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엔 무리가 없다.뒷문 역시 탄탄하다. 이전 8경기서 단 4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코자(CB)-사코(CB) 센터백 조합이 오버 ▲래핑을 최소화하며 조직을 다지고 있고, 윗선의 페리(CDM) 등도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수적 열세를 피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본인들의 파이널 서드 부분서 기민한 압박을 가져가는 등, 후방 라인을 촘촘히 쌓아 상대 공세를 제어하는 식의 수비가 인상적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AS 모나코 (리그 6위 / 승승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일정은 아니다.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인다. 이전 4차례 맞대결서 3승 1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8득점을 적중하며 리드를 쉽게 잡았다. 투톱 조합이 활동폭을 넓게 가져가며 상대가 쉽게 수비 조직을 쌓는 것을 막았다. 게다가 주중 일정을 치르지 않으며 공격진 주력 자원들의 체력 우위가 확실하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그러나 수비 불안이 내제한다. 올 시즌 초반부터 무실점 경기와 대량 실점을 반복한 경기가 잦게 나타난다. 1차 압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공간 노출 또한 들쭉날쭉하다. 심지어 주전 센터백인 바디아실레(CB) 부상이 장기화되며 후방 라인까지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기지 못하며 멀티 실점까지 허용할 공산이 높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모나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체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고 최근 맞대결 전적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뒷문 제어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서 기복 또한 감안해야 한다. 후반기 가공할만한 흐름을 타고 있는 몽펠리에가 ‘한 방’ 싸움에 집중하며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몽펠리에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