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월 22일 전주 KCC : 서울 삼성 분석
▶전주 KCC
이전경기(1/19)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6-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4-82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21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송교창(8득점)과 전준범(6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힘을 보탰으며 라건아(14득점, 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이정현(13득점)의 부활이 나왔고 정창영, 김지완이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이대성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서울삼성
이전경기(1/1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56-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9)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62-88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1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7승25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토마스 로빈슨(20득점, 1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어시스트가 1개에 불과했고 팀 야투(31.9%)와 3점슛(20%)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김시래, 전형준등 백코트 자원들이 동반 야투 난조 현상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올 시즌 팀 최소득점 타이 기록이 나온 상황. 또한, 11연패 탈출 과정에서 패스가 되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준 김동량도 울산모비스의 높이 앞에서는 할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예상
이전시즌 MVP 송교창과 전준범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팀 분위기가 달라진 KCC가 이전경기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10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정현이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 무엇보다, 원정경기 15연패의 진행형에 있는 서울삼성을 믿을수는 없는경기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