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분석] 1월 21일 하나원큐 : 신한은행 분석
▶하나원큐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0-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4-80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20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3-2 변형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여먼서 전반전(33-33)까지 3점슛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3쿼터(19-31) 좌우 코너 쪽에서 지역방어에 허점이 노출되며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양인영, 이하은으로 구성 된 더블 포스트를 가동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장점 보다는 느린 백코트의 약점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정예림과 신지현이 연달아 5반칙으로 물러났던 탓에 추격의 추가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
이전경기(1/16)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0-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9-6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4승8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이경은과 이다연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스 감단비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상황.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3쿼터(12-28) 지역방어를 선택한 것이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맨투맨 수비로 다시 변화를 줬지만 수비에서 움직임이 느렸던 상황. 또한,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감소했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예상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은 " 병원에서는 김단비의 부상을 1주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고 그리 심각한 건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길게 2주 정도 쉬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나원큐가 체력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고 김단비 없이도 신한은행의 조직력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김단비가 없는 신한은행이라면 실전 베팅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