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월 20일 한국가스공사 : 원주 DB 분석
▶한국가스공사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3-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9)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5-7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9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경기를 끝으로 DJ 화이트와 교체가 확정 된 클리프 알렉산더(8득점, 18리바운드)의 체력적인 과부하가 나타났고 한때 16점차 까지 앞서나갔던 경기를 역전 당한 경기. 김낙현, 두경민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지면서 후반전(22-46)에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이대헌이 오세근과 양희종의 협공에 막혔고 식스맨 대결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원주DB
이전경기(1/11)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2-74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9)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8-6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6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18득점, 13리바운드)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추가하는 가운데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고 레나드 프리먼(11득점, 3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경기. 발목 부상 이슈가 있었던 김종규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강상재(8득점, 9리바운드, 3스탈)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박스아웃에 의한 리바운드와 스크린 플레이등 기본기에 충실한 팀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저지했던 상황. 또한, 허웅(15득점)이 4쿼터에 힘을 냈고 이준희(10득점, 7어시스트), 정호영(8득점, 2어시스트)도 백코트 싸움에서 허웅을 도와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앤드류 니콜슨이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 레나드 프리먼은 골밑 수비에 아쉬움이 있는 앤드류 니콜슨을 괴롭히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DJ 화이트는 1986년생(36세)으로 기전성기가 지난 선수 이고 팀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