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월 9일 서울 삼성 : 원주 DB 분석
▶서울삼성
이전경기(1/7)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6-97 패배를 기록했다. 11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23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토마스 로빈슨(10득점, 5어시스트, 10리바운드)와 다니엘 오세프(15득점, 3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상대의 약점을 응징할수 있었던 경기. 골밑에서 거친 수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임동섭(16득점), 전형준(15득점, 3점슛 5개)이 외곽슛의 갈증을 해소시켰던 상황. 또한, 김시래(12득점,8어시스트)뿐 아니라 빅맨 자원이 되는 김동량(6득점, 8어시스트,9리바운드)의 이타적인 패스 속에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된 승리의 내용.
▶원주DB
백투백 원정이다. 원주DB는 이전경기(1/8)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7-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원정에서 수원KT 87-76 승리를 상대로 기록했다. 시즌 13승1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32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후반전(42-32)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처에 허웅(9득점)의 3점슛이 연속해서 빗나갔고 정호영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강상재는 수비에서 자신의 마크맨을 자주 놓쳤던 상황. 또한, 김종규를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결정적인 스틸 허용에 이은 속공 실점을 허용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예상
제공권 싸움에서 원주DB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다. 전일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모두 31분 미만으로 가져갔던 원주DB 였다는 것도 도움이 될 전망.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