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월 7일 한국전력 : 우리카드 분석
▶한국전력
이전경기(1/4)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1:25, 25:22, 22:25, 25:22,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19, 17:25, 25:16, 25:1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9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디우디(22득점, 43.48%)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났으며 상대에게 46.15%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한 경기. 승부처 서재덕(17득점, 50%)의 공격도 날카로움이 떨어졌으며 임성진(10득점, 50%)은 5세트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다만, 황동일 세터(속공 2득점) 대신 3세트 부터 선발 출전한 김광국 세터(속공 11득점)가 코트에 들어오자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우리카드
이전경기(1/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5:16, 25:21,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19, 25:15)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1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알렉스(23득점, 46.34%, 블로킹 3개), 나경복(9득점, 44.44%)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고 블로킹 싸움에서 10-2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낸 경기. 이적생 김재휘가 블로킹 2개를 포함 7득점(57.14%)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활력소가 되었고 하현용(2개), 송희채(2개) 까지 손맛을 봤던 상황. 또한, 6연승의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한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낮고 빠르게 배달되었으며 접전의 상황에서 강한 서브(4-1)를 자신 있게 구사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예상
우리카드는 이전경기 승리후 대한항공의 틸리카이넨 감독으로 부터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은행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은행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타이밍이며 한국전력은 현재 우리카드전 5연패에 빠진 가운데 우리카드를 만나면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