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31일 안양 KGC : 원주 DB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2/27)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0-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96-9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5승11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27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식스맨들의 출전시간을 늘렸던 전반전(31-49) 일찍 헌납한 점수 차이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한때 23점 차까지 벌어졌다가 2점 차까지 추격하는 접전을 벌였지만 상대 보다 5개가 많았던 턴오버와 상대의 지역방어에 막혔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전성현, 변준형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원주DB
이전경기(12/2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92-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5-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12승14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전반전(38-46)의 열세를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호영(23득점)이 게임 체인저가 되면서 3쿼터(30-13)에 뒤집고 4쿼터(24-17)에도 허웅(20득점)을 앞세워서 상대를 몰아 붙인 경기. 김종규, 강상재를 함께 투입하는 트리플 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드진을 활용해서 팀 스피드를 높였던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상황. 또한,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출전 시간을 10분으로 줄이고 레나드 프리먼(15득점, 13리바운드)을 1번 용병으로 투입하자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부활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KGC인삼공사가 우위에 있다. 또한, 이전경기 창원LG와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올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