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31일 KB손해보험 : OK금융그룹 분석
▶KB손해보험
이전경기(12/28)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2:25, 27:25, 30:28,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7, 19:25, 25:20,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8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52득점, 52.44%)가 고미비때 마다 득점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66.67%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케이타가 증명했고 이적생 한성정(10득점, 50%)이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다만, 올시즌 팀의 세컨 옵션 이였던 김정호가 1세트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병원으로 후송 되었고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고 하지만 당분간 김정호가 정상가동 될수 없다는 부분은 대형악재가 된다.
▶OK저축은행
이전경기(12/2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1:25, 10: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0승8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의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 차지환(10득점, 43.75%)이 팀내 유일한 두 자라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조재성(7득점, 31.82%)의 한계도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6-13), 서브(1-2), 범실(22-17) 싸움에서 모두 밀리는 가운데 10.26%의 참담한 팀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예상
김정호가 부상을 당했지만 레오가 이탈한 OK저축은행의 전력 손실이 더 크다. 김정호의 공백을 이적생 한성정과 홍상혁이 최소화 할수 있을 것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