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27일 원주 DB : 전주 KCC 분석
▶원주DB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5-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2-8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4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허웅(12득점), 이준희(16득점)가 분전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10득졈)가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감종규(4득점)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강상재(9득점, 6리바운드)는 혼자서만 5개 턴오버를 쏟아냈던 상황. 또한, 3쿼터(11-27) 흐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술에 변화를 주지 않았던 이상범 감독의 고집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전주 KCC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92-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80-100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벤치에서 출격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2득점, 4리바운드)가 4쿼터 추격의 분위기에서 부상으로 코트를 이탈했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였던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전준범, 김지완이 결장하면서 백코트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수비 로테이션 수비가 어긋나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다만, 이전 경기에서 24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던 라건아, 김상규, 이정현이 모두 20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면서 체력을 회복할수 있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예상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은 최근 2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분배하며 원주DB와 일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전 시간이 늘어난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