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28일 고양 오리온스 : 수원 KT 분석
▶고양 오리온
이전경기(12/26)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6-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8-9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2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으로 버텨야 했지만 머피 할로웨이(16득점, 13리바운드)가 40분 풀 타임을 소화하는 투혼을 선보였고 이대성(22득점)의 야투가 2경기 연속 폭발한 경기.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14득점, 9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식스맨 최승욱은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기록한 상황. 다만, 선수들의 지친 기색이 역력 했던 모습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수원KT
이전경기(12/26)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6-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100-80 승리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 9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3연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20승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캐디 라렌(27득점, 1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전반전(47-34)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승부처에 양홍석(15득점)이 해결사로 나섰고 허훈(12득점), 김영환(10득점), 정성우(10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나왔던 상황. 또한, 김동욱이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도 나타났으며 김선형 봉쇄에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창원 LG 등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가 1월4일 부터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는 소식 이지만 2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한 머피 할로웨이를 비롯한 고양 오리온의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 이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