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2월 06일 OGC 니스 : RC 스트라스부르 분석
▶OGC 니스 (리그 4위 / 승패승패무)
이전 라운드 PSG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강호’를 상대로 승점을 뺏어온 것은 고무적이지만 흐름 자체가 일정하지 않다. 이번 라운드 고전이 예상된다.후방 라인 기복이 존재한다. 대량 실점을 내주는 빈도는 적지만 풀백들의 수비 기여 반감으로 위기를 자초한다. 게다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아탈(RB)마저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한다. 수비 시 확실한 커버 플레이와 공격 자원의 수비 가담이 있어야 실점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맞대결 전적 또한 불안하다. 최근 맞대결서 양 팀은 패배시 영패로 직결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전 리그 2경기서 전부 무득점에 그치며 윗선의 힘을 잃은 니스다. 징크스가 이어진다면 이번 라운드 득점 생산에 애를 먹을게 자명하다.
▶RC 스트라스부르 (리그 6위 / 승무무무승)
이전 라운드 보르도 전서 5-2 대승을 따내며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적절하게 올라온 상황서 승리 확률을 높인다.윗선의 힘이 상당하다. 리그 16경기 31득점으로 PSG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장신 공격수 아조르케(FW, 최근 5경기 4골)를 축으로 하는 공격이 잘 맞아떨어진다. 디알로(FW, 최근 5경기 2골)와 가메이로(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어느 누구와 짝을 이뤄도 시너지를 낼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다. 그의 활약만 선결돼도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수비는 작정하고 라인을 내린다. 물론 이로 인해 중원이 자주 비는 문제는 나타나지만 결정적인 위기서 선수들의 촘촘한 라인 컨트롤로 최후방을 유연하게 방어한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예상
최근 흐름이 준수한 스트라스부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힘이 상당하기에 작정하고 고삐를 당길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니스는 맞대결 전적 징크스와 빈공이 겹쳤다. 수세에 밀리며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스트라스부르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