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분석] 11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 : 발렌시아 분석
▶레알 소시에다드 (리그 1위 / 무승무무승)
이전 라운드 오사수나 전서 2-0 완승을 거두고 공식전 16경기 무패 행진을 잇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오른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높다.윗선의 힘이 상당하다. 현지 언론에선 오야르사발(L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부상 이슈를 앞다퉈 발표하고 있지만 부상서 돌아온 바레네체아(LW)가 퍼포먼스를 높이고 있고, 야누자이(RW, 최근 5경기 1골)가 왼쪽으로 이동해서도 유사한 공격력을 가져가고 있다. 이들의 화력만 그대로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수비 성과 역시 좋다. 좌·우 밸런스를 잘 맞춰가며 포백 라인이 안정감을 찾고 있고, 윗선의 압박 역시 적절하게 이뤄진다. 비슷한 수준의 수비력이 계속된다면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발렌시아 CF (리그 10위 / 패무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최근 일정에 있어 결과물 기복도 심하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는 방증이다.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이미 후방 제어에 있어 잡음이 큰 상황인데, 안방을 벗어나면 약점이 심화된다. 이전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1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0점까지 상승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실점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불행 중 다행으로 최근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이전 라운드서도 빡빡한 AT 마드리드 수비 라인을 뚫고 3득점을 올린 바 있다.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구현하며 상대에 일격을 가한다. 1선 라인의 결정력만 따라준다면 1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소시에다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가 상당한데다, 홈 이점까지 갖춰 적극적인 공세를 뽐내기에 어려움이 없다. 발렌시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수비 불안이 여전한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소시에다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