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1월 18일 한국전력 : 우리카드 분석
▶한국전력
이전경기(11/12)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5:18, 25:19, 16:25, 30:2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8:26, 25:15, 17: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는 디우디(29득점, 55.56%)의 화려한 부활이 나왔고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0득점, 70%)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신영석(13득점, 50%), 박찬웅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진이 중앙을 장악했으며 황동일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12-8), 서브(11-7), 범실(21-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우리카드
이전경기(11/14)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1:25, 21: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21, 26:28, 17: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6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나경복(10득점, 50%)의 분전했지만 알렉스(16득점, 36.84%)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고 안정감이 떨어진 하승우 세터의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4-6), 서브(1-3), 범실(23-14)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예상
팀 블로킹 1위를 기록중인 한국전력과 달리 OK저축은행은 블로킹 5위를 기록중이며 팀 서브에 있어서도 한국전력 보다 순위가 아래에 있다. 신영석과 박찬웅이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우위에 있고 한국전력 리시브 라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며 서재덕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