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17일 한국가스공사 : 고양 오리온 분석
▶한국가스공사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79-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66-8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7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낙현(16득점, 4어시스트)과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19득점, 13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던 경기. 차바위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으며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대헌(12득점, 12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4쿼터(22-18)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역전승 이였다.
▶고양 오리온
이전경기(11/1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3-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4-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복귀한 머피 할로웨이가 복귀해서 분전했지만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2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수 없었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출전 시간에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전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쓰리가드 시스템을 사용한 과정에서 상대에게 미스매치 상황을 자주 허용하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노출 된 패배의 내용.
예상
고양 오리온의 이승현은 이대헌을 상대로 강점을 보여왔고 머피 할로웨이,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골밑 수비에 아쉬움이 있는 앤드류 니콜슨을 괴롭히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