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분석] 11월 15일 하나원큐 : 신한은행 오리온 분석
▶하나원큐
이전경기(11/12) 홈에서 BNK썸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4-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76-8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BNK썸 상대로는 연장전에만 8득점을 기록한 신지현(25득점, 5어시스트)가 해결사가 되었고 페인트 존 위주로 변형 지역방어가 성공을 거둔 경기. 양인영(18득점)이 골밑을 지키는 가운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고아라(10득점)와 신지현과 호흡을 맞춘 이지우(10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3-55에서 크게 밀렸고 상대의 야투 난조 현상이 동반 된 승리였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신한은행
이전경기(11/13)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5-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7-6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2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감단비(30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곽주영이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 2대2 공격에서 수비 활동량이 떨어지고 느린 스피드 때문에 돌파 옵션에 헛점이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상승세의 주역이 되고 있었던 유승희가 2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이경은(14득점), 한채진(13득점), 강계리(10득점)의 분전과 4쿼터(26-21)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낮아진 높이의 약점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농구로 최소화 하고 있는 신한은행 이다. 상대 보다 한발 더 부지런히 움직이는 훈련이 잘되어 있는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