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13일 안양 KGC : 고양 오리온스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6-80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5패 성적. 원정경기 4연승을 기록하게 된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전반전 4득점에 그쳤던 오마리 스펠맨(24득점, 7리바운드)이 후반전에 폭발했고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20득점, 3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변준형(19득점, 13어시스트)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또한,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일정에서 세컨 유닛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3-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2-8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8승4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이대성과 머치 할로웨이가 결장했지만 높은 야투(50.8%)와 3점슛(58.3%) 성공률을 기록했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4득점)의 화려한 부활이 나온 경기. 이승현(19득점)과 하이&로 공격을 효율적으로 해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으며 루키 이정현은(18득점, 8어시스트) 한회빈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졌던 상황. 또한, 베테랑 오용준이 벤치에서 맹활약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원주DB 상대로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지만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오마리 스펠맨의 스피드를 감당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