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1월 13일 삼성화재 : 현대캐피탈 분석
▶삼성화재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1:25 23:25, 25:17,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9:25, 11: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러쎌(33득점, 4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5-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수 없었던 경기. 고준용, 신장호가 상대 목적타 서브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고 랠리 상황에서 세터를 도와줘야 하는 미들 블로커 자원들이 언더핸드로 올렸던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황경민(14득점, 70%)의 공격성공률이 높았지만 계속해서 공격이 차단 당하고 있던 러쎌을 고집했던 황승빈 세터의 공격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남았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5:19, 22: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19, 25:1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3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허수봉(23득점, 57.14%)이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1.67%)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1세트를 가져오고도 2,3세트 뒷심 대결에서 밀렸고 블로킹(4-8), 서브(4-5)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4세트 교체로 신고식을 치른 외인 히메네즈(11득점, 73.33%)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좌우 날개의 화력 싸움에서 허수봉과 문성민 이외에 히메네즈 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게 된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다. 또한, 1차전 패배로 상대전 6연패 늪에 빠진 삼성화재의 상대성도 무시할수 없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