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전 분석] 11월 12일 독일 : 크로아티아 분석
▶독일 (조 1위 / 승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북마케도니아 전서 4-0 대승을 거두며 예선 7승 1패로 일찍이 본선 행을 마무리 지었다. 앞선 공식전 5연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은 호조에 오른 상황이다. 승리는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수비 안정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상대를 90분 내내 몰아치며 수세에 몰 것이 유력하기에 후방 부담을 줄였다. 뤼디거(CB)와 긴터(CB) 등이 센터백에서 축을 잘 잡고 있기에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클린 시트 달성이 유력한 까닭이다.윗선에선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조합의 파괴력이 좋다. ‘뮌헨 듀오’ 그나브리(RW, 최근 5경기 2골)와 사네(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화력을 뽐내고 있고, 로테이션 자원인 호프만(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과 아데예미(FW, 최근 5경기 3골) 등도 출전 시,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골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조 6위 / 패패무패패)
이미 전력 차가 상당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90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는 꿈꾸지 않는 편이 낫다.이미 조 최하위가 확정됐다. 후방 라인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8경기서 무려 23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위험 지역에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잦다. 이번 라운드 역시 4~5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이번 예선전 원정 4경기를 치르며 단 1득점 생산에 그쳤다. 90분 내내 수비만 하다 돌아가야 하는 상황서 윗선에 힘을 주긴 힘들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예상
전력 우세를 앞세운 독일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 지었다는 점이 신경 쓰이지만 기본 전력 차로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이 난전을 꾀하지만 이미 공·수 밸런스가 완벽히 무너진 상황서 맞대결 전적 또한 절대 열세다. 하지만 독일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4.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독일 승, 오버 ▲(4.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