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1월 10일 대한항공 : 현대캐피탈 분석
▶대한항공
이전경기(11/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6:28, 15:25, 25:17, 14: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2:25 25:22 17: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선발 출전한 한선수 세터가 3세트 이후에는 유광우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범실(38-2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멸한 경기. 리시브 불안과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면서 링컨(16득점, 41.18%), 임동혁(19득점, 44.12%), 곽승석(8득점, 29.17%)의 공격 성공률이 모두 떨어졌던 상황. 또한, 범실뿐 아니라 블로킹(8-14), 서브(2-5) 싸움에서도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
이전경기(11/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19, 25:11,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15:25, 11:25, 15: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베테랑 문성민(16득점, 66.67%)이 높은 공격성공률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4-2), 블로킹(13-2), 범실(7-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허수봉(16득점, 66.67%)도 문성민과 함께 해결사로 나섰으며 박상하(9득점, 80%, 블로킹 5득점), 최민호(6득점, 50%, 블로킹 3득점)는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어준 상황. 또한, 원 포인트 블로커로 투입 된 로날드 히메네즈와 베테랑 여오현 리베로가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예상
허수봉이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경기력에 따라서 승패의 명암이 바뀌고 있다.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대한항공은 허수봉에 대해서는 좋은 블로킹 타이밍을 보여줬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