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1월 11일 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분석
▶도로공사
이전경기(11/6)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9:31, 25:21, 25:1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1:25 21: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켈시(32득점, 43.08%)가 폭발했고 서브(11-5), 블로킹(14-8), 범실(15-27)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 박정아(13득점, 24.39%) 이외에 배유나(10득점, 36.36%)의 시즌 첫 두 자리수 득점이 기록 되었으며 이고은 세터의 분배의 미학이 나오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임명옥이 몸을 날리는 디그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흥국생명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1-3(31:29, 21:25, 11: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5:23, 25:23, 25:27, 30:2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4패 성적. 한국도로공사 상대로는 캣벨(17득점, 31.37%)이 힘을 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최종 12.63%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것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경기. 디그 1위, 수비 2위, 리시브 4위를 기록중이던 김해란 리베로의 결장 공백을 도수빈, 박상미 리베로가 매우지 못했던 상황. 다만, 캣벨의 점유율(31.09%)을 줄이고 김미연(14득점, 37.50%), 김다은(11득점, 28.57%)을 활용한 박혜진 세터의 변화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 된다.
예상
같은 장소에서 1R 마지막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이 2R 첫경기 일정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 팀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흥국생명의 리시브 불안이 팀 공격 성공률의 차이를 만들 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