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분석] 11월 8일 BNK 썸 : 하나원큐 분석
▶BNK 썸
이전경기(11/6)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0-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2-6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진안(20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이전경기들 보다는 출전시간을 늘린 챔피언 결정전 MVP 김한별(14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22분23초 출전 시간 동안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3쿼터(8-19)부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3쿼터 야투 실패 후 백 코트가 느렸고, 느린 백 코트로 인해 속공 실점을 여러 차례 허용했던 상황. 또한,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난 강아정(5득점)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이소희(17득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혜지(4득점)가 상대 수비에 묶이면서 백코트 조합의 시너지 효과가 실종 되었던 패배의 내용.
▶하나원큐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2-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중립구장 경기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5-92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신한은행 상대로는 신지현(14득점)과 양인영(18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지난시즌 평균 18.1득점을 기록한 강이슬이 FA를 통해서 팀을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으며 올시즌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해야 하는 구슬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공백도 크게 나타난 상황. 또한, 3쿼터 까지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신지현이 4쿼터(9-14)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문제점도 나타난 패배의 내용.
예상
김한별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 BNK 썸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며 하나은행은 구슬이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BNK 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하나원큐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기지 않는 BNK썸의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두 팀 모드 얼리 오펜스를 추구하는 만큼 다득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