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1월 10일 LA클리퍼스 : 포틀랜드 분석
▶LA클리퍼스
이전경기(11/8) 홈에서 샬럿 상대로 120-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4-8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4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폴 조지(20득점, 8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강력한 1옵션의 힘을 보여줬고 4쿼터(31-29) 중반까지 22-0의 런을 만들어 낸 경기. 베스트5가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가 상대 3점슛 생산력을 억제하는 효과로 나타난 상황. 또한, 레지 잭슨(19득점)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니콜라 바툼(16득점)이 4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포틀랜드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7)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5-8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10-10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5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C.J. 맥컬럼(7득점, 5어시스트)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났지만 데미안 릴라드(25득점)과 벤치에서 출격한 앤퍼니 시몬스(10득점)이 백코트를 장악한 경기. 노먼 파웰(13득점)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서프 너키치, 코디 젤러, 로버트 코빙턴이 골밑을 사했던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14명의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았던 승리의 내용.
예상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포틀랜드가 (10/30) 홈에서 111-92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맞대결 당시 8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3점슛 난조를 보였던 데미안 릴라드(25득점, 6어시스트, 3점슛 5개)의 각성이 나타났고 C.J. 맥컬럼(14득점)이 백코트를 장악한 경기. 반면, LA클리퍼스는 폴 조지(42득점)가 야투율 62.5%와 3점슛 성공률 66.7%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게임을 조립할수 있는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부족한 선수 구성의 약점도 나타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0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