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오쿠가와 야스노부 정규시즌 9승4패 3.26)

오쿠가와 야스노부 투수는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하로카프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3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원정에서 한신 상대로 3.2이닝 7피안타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8경기 9승4패, 12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1승1패, 13.1이닝 6실점의 기록. 오쿠가와 야스노부 투수는 지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야쿠르트가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고졸 우완 투수로서 152km 직구와 우타자 아웃코스를 찌르는 슬라이더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낙차 큰 커브와 결정구로 사용하는 포크볼에 완급조절 능력까지 갖춘 대형 신인. 올시즌 18차례 등판중 5경기 에서는 변화구의 제구에 불안 요소가 있었고 두 자리수 피안타를 허용한 경기도 3경기 있었지만 나머지 13경기에서는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2.77, 13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요미우리(야마구치 슌 정규시즌 2승8패 3.56)

야마구치 슌 투수는 직전경기(10/20) 원정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4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4) 홈에서 한신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8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NPB 무대 복귀후 15경기 2승8패, 5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1패, 16.1이닝 8실점의 기록. 올시즌 이전까지 통산 64승58패, 3.35 기록으로 검증이 끝난 에이스급 자원 이였고 복귀후 15차례 등판중 8경기에서 150km대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을 구사하며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나머지 7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연패가 길어지게 된 상황.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3.12, 8.2이닝 5실점(3자책) 기록이 있다.

예상

정규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야쿠르트와 한신을 꺽고 올라온 정규시즌 3위 요미우리가 펼치는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 이다. 파이널 시리즈는 6전 4선승제(리그 1위 야쿠르트가 1승을 미리 앉고 시작)로 일본시리즈 진출팀을 결정하게 되는 상황. 야마구치 슌 투수가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규시즌 6연패를 끊지 못하고 가을야구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되는 경기. 선발과 타선의 힘에서 우위에 있는 야쿠르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