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7일 고양 오리온스 : 원주 DB 분석
▶고양 오리온
연속경기 일정이다. 고양 오리온은 이전경기(11/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2-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81-9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4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높은 야투(60.7%)와 3점슛(50%) 성공률을 기록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이승현(20득점, 6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고 최현민(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이대성(16득점), 한호빈(12득점)과 신인왕 후보 이정현(10득점, 7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원주DB
백투백 원정이다. 원주DB는 이전경기(11/6)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0-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8-7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5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얀테 메이튼과 김종규가 분전 했지만 바닥을 쳤던 3점슛(22.2%) 성공률이 나타난 경기. 2경기 연속 야투(4/12) 효율성이 떨어졌던 허웅(11득점)의 부진 속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경기력의 기복 현상이 고민으로 남게 된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윤호영이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예상
고양 오리온은 전일 경기에서 머피 할로웨이(33분 52초)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선택을 가져갔다. 연속경기 일정에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