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1월 7일 대한항공 : 한국전력 분석
▶대한항공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2:25 25:22 17: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0(25:16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2경기 연속 한선수 세터 대신 유광우 세터를 투입해서 빠른 공격 보다는 공격수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효과가 나타나며 1세트를 먼저 획득했지만 2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무너진 경기. 링컨(21득점, 45%), 임동혁(18득점, 42.11%), 곽승석(10득점, 47.37%) 모두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블로킹(7-13), 서브(2-5)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한국전력
이전경기(11/4)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0-3(14: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15, 25:11,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시즌 첫 한 자라수 득점에 그친 디우디(9득점, 28%)의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서재덕(7득점, 35.29%)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이시몬 까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세에는 임성진과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교체 투입 된 박철우(2득점, 33.38%)의 공격도 눈에 보이는 하이볼 처리가 대부분 이였던 탓에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블로킹(7-10)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예상
리시브 라인 불안에 문제점이 있는 대한항공과 외국인 선수 디우디의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전력의 만남 이다. 세터 싸움에서 한선수 세터가 흔들리더라도 유광우 세터가 소방수가 되어줄수 있는 대한항공이 황동일, 김광국 세터의 동반 기복이 나타나고 있는 한국전력 보다 우위에 있는 전력 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두팀 모두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물고 물리는 접전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