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분석] 11월 8일 AFC 아약스 : 고 어헤드 이글즈 분석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그 1위 / 승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헤라클레스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이전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서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으며 빠르게 흘름을 찾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공격 성과가 매우 쉽게 난다. 유수의 공격 자원들이 1선에서 화력을 뽐내고 있고, 어차피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후방 라인까지 전진해 상대를 몰아친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진다면 3~4득점 이상의 대량 득점 생산도 기대해볼만하다.후방에선 좋은 소식이 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오나나(GK)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스테켈렌부르크(GK) 부상으로 써드 골키퍼가 나서야 했던 아약스 입장에선 숨통이 트였다.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예정이다.
▶고어헤드이글스 (리그 8위 / 무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그나마 최근 공식전 4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원정 불리는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홈 경기당 평균 2.0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0점으로 급감한다. 어차피 90분 내내 수세에 몰린 상황서 윗선으로 공을 올리는 것 자체가 불가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이전 1977-78시즌 승리 이후 단 한 차례도 상대를 꺾어보지 못했다. 매 경기 대량 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고,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후방이 무너지며 3실점 이상을 허용할게 자명하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아약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있지만 오히려 해당 경기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다시 상승세를 찾았다. 고어헤드이글스가 난전을 유도하겠으나 전력과 맞대결 전적 등이 전부 열세를 보이는 상황서 이변을 만들기는 불가하다. 아약스 승, 언더 ▼(4.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