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분석] 11월 7일 우디네세 칼초 : US 사수올로 칼초 분석
▶우디네세 칼초 (리그 14위 / 무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인터 밀란 전서 0-2로 패하며 리그 8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공격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데울로페우(LW, 최근 5경기 1도움)가 부상을 끊고 돌아와 빠른 경기력 회복을 보여주지만 반대편 푸세토(RW, 최근 5경기 1도움)가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는 상황서 좌·우 밸런스가 깨질 위기다. 다득점 생산은 불가하다고 봐야 한다.불행 중 다행은 맞대결 전적서 절대 우위를 점한다. 이전 6차례 맞대결서 3승 3무로 패가 없다. 7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실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서도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US 사수올로 (리그 13위 / 패무승승패)
상대에 비해 최근 분위기 자체는 좋다. 앞선 리그 4경기서 2승 1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전력 또한 근소 우위를 점한 상황서 일방적으로 무너질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하지만 공격 기복이 심하다. 유독 윗선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해 안정적인 공격 운영이 불가하다. 볼 소유를 빨리 뺏기고, 결정력 또한 편차가 크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원정 불리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안방만 벗어나면 수비진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는다. 이로 인해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0실점으로 선방한 실점률이 원정에선 1.8점까지 올라간다. 클린 시트 달성은 허황된 목표로 비친다.
예상
홈 이점을 갖춘 우디네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맞대결 전적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지만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을 기대하긴 힘들다. 사수올로 마찬가지로 공·수 양면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